#6
웹 개발에서 백엔드로써 Spring Boot를 써서 기본적인 CRUD API를 설계하고 작성하며 리액트를 하시는 프론트분들과 함께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초기에 대강 예상을 한 것처럼 Http 통신 방법이나 보안적인 측면에서 지식의 부재가 발목을 잡긴 했는데 구글링을 하고 부딪쳐 보면서 시간만 갈아넣으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이었고, 오히려 사람간의 작업 속도의 차이라고 해야할까, 실력의 편차라고 해야하나 작업 능률을 떨어뜨리는 부분은 그런 쪽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
라는 말은 솔직히 따지자면 프로젝트 진행 상태를 미시적으로 판단했을 뿐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결국 실력의 편차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누구나 같은 프레임워크 위에서 노는만큼 시간이 지나면 상향 평준화 될 것이기에 무엇을 만들어내고 어떻게 만들어 낼지 고민하는 자세와 노오-력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발을 하는데 있어 서로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고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동료가 가장 훌륭하고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실력은 부차적인 문제로 협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시간을 투자하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미래를 보며 투자했을 때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 동료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모르고, 소통 능력이 부족한 파트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떤 것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재미가 있으면 열정이 생기고 열정은 강한 전염성을 지니고 구성원들과 프로젝트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
다른 개발자의 흥미를 돋굴 수 있는 즐거운 개발자가 되자